1. 10.16 부마항쟁연구소는 10.16을 기념하기 위한 부산대 앞 명예도로명으로 ‘10.16부마민주항쟁로’가 합당하다는 의견을 이미 전달한 바 있습니다만, 다시 한번 10.16이 들어간 도로명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.

2. 부마재단(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)은 2차 의견 수렴에서 ‘10.16부마민주항쟁로’가 다수(1위) 의견으로 채택되었습니다. 그런데 부마재단은 금정구청에 보낸 공문에서 이 사실을 숨기고 위계적인 허위의 공문을 보내는 비행을 저질렀습니다. 이 사건은 심각한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. 금정구청 명예도로 팀장님 이하 담당자께서는 허위의 공문서 발송의 진상을 파악하시고 올바르게 대처하도록 부탁드립니다. 저희들은 이 사태의 향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.

3. 사실상 명예도로명은 ‘10.16부마민주항쟁로’로 단일화된 것입니다. 금정구청은 ‘10.16부마민주항쟁로’라는 명칭으로 도로명을 제정하는 것이 합당한 일로 사료됩니다.

4. <10.16거리조성특별위원회>(이하 10.16특위)에 대한 안내의 말씀

◌ 오늘 회원 다수의 결의에 의해 <10.16거리조성특별위원회>(약칭: 10.16특위)가 구성되었습니다.

◌ <10.16특위>는 10.16거리 조성 사업 전반을 관할하고; 당면하게는 금정구의 명예도로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‘10.16부마민주항쟁로’ 지정을 위해 활동하는 책임 있는 기구로서; 금정구청 등 여러 기관‧단체와의 협의 및 공문‧수발 등 일체의 업무를 맡습니다.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.

사단법인 10·16부마항쟁연구소

10.16거리조성특별위원회

(010-3019-2022)

* 금정구청 토지정보과에 보낸 의견서